코엔형제의 영화 데뷔작!!텍사스에 있는 어느 싸구려 로드하우스 바. 그 바의 주인 마티는 아내 애비가 자신의 바에서 일하는 바텐더 레이와 사랑에 빠진 것을 알게 된다. 어느날 그가 의뢰한 사설탐정 로렌 바이서에게서 그들이 다정한 포즈를 취한 사진을 확인하고는 분노한다. 이윽고 마티는 그들을 죽여달라고 그에게 살인청부하는데, 며칠 후 사설탐정 로렌은 핏자욱이 선연한 부정한 연인들의 죽은 모습이 찍힌 흑백 사진을 마티에게 보여준다. 임무를 완수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만족스런 표정을 짓던 마티가 약속한 돈을 건네주자, 탐정은 돌연 마티에게 총을 쏘고는 금고의 돈을 털어 유유히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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